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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X임윤아, '허쉬' 대본 리딩 현장…유쾌 케미

등록 2020.10.22 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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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JTBC 새 금토극 '허쉬' 대본 리딩 현장. (사진=키이스트·JTBC스튜디오 제공) 2020.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JTBC 새 금토극 '허쉬' 대본 리딩 현장. (사진=키이스트·JTBC스튜디오 제공) 2020.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가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허쉬' 측에 따르면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규식 감독과 김정민 작가를 비롯해 황정민, 임윤아,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김재철, 경수진, 정준원 등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기 열전을 펼쳤다.

최 감독은 시작에 앞서 "좋은 대본으로, 좋은 배우들과 작품을 하게 돼서 영광이다. 이 작품은 진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면서도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들은 첫 만남부터 빈틈없는 팀워크를 선보였다. 황정민은 펜대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 '한준혁' 역을 맡아 남다른 연기로 극을 이끌어 나갔다.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 '이지수'로 분한 임윤아는 열정과 패기로 가득한 청춘을 그린다.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당차고 통쾌한 '돌직구' 매력의 이지수를 똑 부러지게 소화하며 연기 변신에 나선다.

황정민과 임윤아의 케미스트리도 남달랐다. 끊임없이 부딪히며 서로에게 성장과 각성의 자극제가 되어줄 한준혁, 이지수로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손병호는 매일한국의 편집국장 '나성원'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매일한국의 유배지로 불리는 디지털 뉴스부에는 2팀 팀장 '정세준' 역에는 김원해, 디지털 뉴스부장 '엄성한' 역에는 박호산이 출연한다. 1팀 팀장 '김기하'로 분한 이승준의 합류도 기대를 높였다.

유선은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양윤경' 역으로 활약한다. 한준혁에게 뼈아픈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멘토이자 절친이다. 미소 속에 비밀을 감춘 매일한국 오너 '박명환' 역은 김재철이 맡았고, 지방대 출신 꼬리표로 인턴만 돌고 도는 부장인턴 '오수연' 역은 경수진이 맡았다. 정준원은 사회부 수습기자 '최경우'로 분한다.

제작진은 "지루할 틈이 없는 대본 리딩 현장이었다"며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기도 하는 월급쟁이 기자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진솔하게 그린 작품이다. 현실감 넘치는 기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실컷 웃다가도 금세 가슴이 뜨거워지는 공감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허쉬'는 '경우의 수' 후속으로 12월1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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