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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결승골' 여자축구 언니들, 동생들 상대로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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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2 18: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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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홍효식 기자 = 22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 매치' 여자 국가 대표팀 대 여자 U-20세 대표팀 1차전 경기, 국대 장슬기가 선취골을 넣은 뒤 김혜리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0.10.2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여자 축구대표팀 언니들이 동생들인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이 22일 경기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매치' 1차전에서 장슬기(현대제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허정재 감독의 U-20 대표팀에 1-0 신승을 거뒀다.

장슬기는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여자대표팀은 내년 2월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U-20 대표팀은 내년 1월 코스타리카·파나마 U-20 월드컵을 준비한다.

두 팀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훈련에 애를 먹었다. 여자대표팀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소집됐고, U-20 대표팀은 7월과 8월에 한 차례씩 모여 호흡을 맞췄다.

여자대표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고전한 반면 U-20 대표팀은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위협했다.

침묵을 깬 건 장슬기였다. 이민아(현대제철)가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가 잡으려다 놓치자 장슬기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며 후반을 맞은 여자대표팀은 후반에 일방적으로 몰아쳤지만 골 결정력 부재로 추가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벨 감독은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면서도 "이번 주에 고강도 훈련을 매일 했음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했고, 결과도 가져왔다. 이 경기의 승리가 목표가 아니라 더 큰 목표가 있다. 과정에 있어서 좋은 결과도 가져왔다. 축구는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팀은 26일 2차전을 갖는다. 1차전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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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홍효식 기자 = 22일 오후 경기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후원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스페셜 매치' 여자 국가 대표팀 대 여자 U-20세 대표팀 1차전 경기, 콜린 벨 여자 국가 대표팀 감독이 지시하고 있다. 2020.10.22. yesphoto@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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