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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쾅쾅쾅' 롯데, 19년 만에 4타자 연속 홈런 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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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2 20:47:29
이대호·이병규·안치홍·한동희, SK전서 6회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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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9회초 2사 1루에서 롯데 4번타자 이대호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0.05.2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19년 만에 4타자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써냈다. 이대호와 이병규 안치홍, 한동희가 주인공이다.

이대호와 이병규, 안치홍, 한동희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6회초 4타자 연속 홈런을 합작했다.

시작은 이대호였다. 롯데가 1-5로 끌려가던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SK 좌완 불펜 투수 김정빈을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는 역시 김정빈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후속타자 안치홍은 김정빈의 6구째를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SK는 마운드를 박민호로 교체했지만, 롯데의 홈런쇼는 계속됐다. 한동희가 박민호의 2구째를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롯데는 5-5로 균형을 맞췄다.

딕슨 마차도가 삼진을 당하면서 롯데의 홈런쇼는 마침표를 찍었다.

4타자 연속 홈런은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나온 진기록이다.

2001년 8월17일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과 매니 마르티네스, 카를로스 바에르가, 마해영이 KBO리그 역사상 유일한 4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는데, 롯데가 19년만에 진기록을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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