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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어찌나 울컥하던지"

등록 2020.10.22 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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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인 신아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2020.10.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방송인 신아영.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2020.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떠난다.

신아영은 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하차 소식을 전했다. MC 김준현이 "4년간 함께한 신아영이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운을 뗐다.

신아영은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 가족을 보러 미국에 가야 할 것 같다"며 "매주 여러분과 함께 여행해서 행복했다. 마음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영은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정규 편성이 된 후 4년 동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로 활약했다. 후임은 박지민 MBC 아나운서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있다"며 "한 달 정도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적었다.

이어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이제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하던지"라며 "그래도 녹화 때 울지 않았다. 엄청 참았다. 왜냐하면 저는 프로그램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간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자주 뵐 수 있기를"이라고 소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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