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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명, 이틀째 두자리…무용학원 확산 등 수도권 집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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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5 10:20:59
국내발생 경기 27명·서울 17명 등 44명 수도권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 각 1명 국내발생
해외유입 11명…추가 사망자 없고 위중증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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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하루 사이 61명 늘어난 2만5836명이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이 늘어 1510명이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지은 임재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61명으로 이틀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병원과 요양원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무용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들이 다수 확진되는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국내발생 다시 50명대로 감소…2주간 하루평균 69명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61명 늘어난 2만5836명이다.

22~23일 121명, 155명으로 세자릿수로 증가했던 확진자 수는 24~25일 이틀간 77명, 61명으로 두자릿수로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수는 민간 의료기관 등이 휴진하는 주말인 토요일 통계가 반영된 것으로, 신규 의심 환자 검사 건수는 5467건으로 전일(1만2058건) 대비 6591건 감소했다. 검사 건수에는 국비 및 건강보험 급여 지원검사만 포함된다. 확진자의 격리해제 전 검사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11명을 제외한 50명이 국내 발생 확진자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1단계로 조정한 이후 최근 2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9명→69명→53명→95명→41명→62명→71명→50명→41명→57명→104명→138명→66명→50명 등으로 하루 평균 69명이다.

전반적으로 40~60명대로 발생하는 가운데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22일) 등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다수의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100명 안팎으로 증가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 경기 27명, 서울 17명, 충남 2명, 부산·대전·울산·경남 각 1명씩 등이다. 경기와 서울 2곳에서 44명이 집중된 수도권은 21일 40명 이후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 지역사회 감염 환자 수가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20일 5명 이후 닷새 만에 한자릿수다.

◇서울 일가족 감염→부천 무용학원 초등학생 집단감염

선행 확진자 접촉 등으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에선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22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전날 낮 12시까지 총 13명이 확진됐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와 가족 4명 외에 가족의 직장에서 4명, 지인 및 지인 가족 5명 등이 확진됐다.

이와 관련해 경기 지역에서는 부천의 한 무용학원에 다니는 초등학생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 일가족 감염에서 시작된 군포 남천병원·안양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관련 5명이 확진됐고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해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의료기관·요양시설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됐다.

이외에 양주 소재 섬유회사 관련 2명, 양주 소재 군부대 관련 1명이 확진됐으며 선행 확진자 접촉으로 4명이 확진됐다.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미분류 상태다.

수도권 관련 확진자는 울산에서도 확인됐다. 울산에서는 업무를 위해 울산을 찾은 경기 부천시 거주자가 서울 구로구 확진자 접촉자 분류 통보를 받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다.

부산에선 금정구 평강의원 관련 확진 환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의원에서는 전날 낮 12시까지 외래환자 8명, 종사자 3명, 외래환자의 지인 및 가족 6명(지표환자 포함) 등 17명이 확진됐다.

대전에서는 23일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로 확진됐다.

경남 창원에서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추가 환자가 보고됐다.

◇해외유입 9일째 두자릿수…추가 사망자 없고 위중증환자 감소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17일부터 9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9명,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명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미얀마 1명, 우크라이나 1명, 프랑스 1명, 오스트리아 1명, 벨기에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이다.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온 내국인은 3명을 제외하고 8명이 외국인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45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5명이 늘어 총 2만386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39%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이 늘어 1510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감소한 53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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