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온라인'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 성공리에 폐막…방문객 59만명

등록 2020.10.25 15:48: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현장등록 포함해 바이어 641명 참가…수출상담 실적 866건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의 뷰티 스튜디오. (사진=충북도 제공) 2020.10.21.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홈페이지에 마련된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의 뷰티 스튜디오. (사진=충북도 제공) 2020.10.21.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가 열린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 방문객은 59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행사는 매년 오송역에서 오프라인으로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마켓관 중심으로 개최됐다.

올해는 B2B 중심의 온라인으로 열려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오픈한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바이어에게 제품 정보를 미리 제공해 수출상담의 효과가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온라인 콘텐츠 구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상현실(VR) 전시관은 현장을 그대로 담아 놓은 것 같아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전시관에 선보인 기업관과 제품 홍보관, 참가기업 리스트는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찾아보기 쉽게 구성됐다.

뷰티스튜디오는 연예인 전효성을 포함해 5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은 평가 속에 화장품·뷰티 엑스포에 참가한 바이어는 현장등록 인원을 포함해 641명이다. 수출상담 실적은 866건에 달했다.

이재영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온라인 엑스포는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참여 기업과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고 효과가 있는 화장품 엑스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