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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일가족 6명 코로나19 확진…누적 306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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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6 11:04:24
창원서 가족모임 후…고양시 가족 4명도 양성
접촉자 파악과 함께 감염 선후관계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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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이 26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0.10.2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일가족 6명(경남 304번~309번)으로, 확진일은 경남 304, 305, 306번은 25일, 경남 307, 308, 309번은 26일이다.

경남 304번은 30대 여성, 305번은 60대 여성, 306번은 10세 미만 여아, 307번은 50대 여성, 308번은 60대 남성, 309번은 50대 여성이다.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에 있으며, 기존 확진자(경기도 고양시 450번)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검사를 진행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고양시 450번은 가족 모임을 위해 주말인 17일부터 19일까지 창원시를 방문했고, 1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로 귀가했다.

고양시 450번 확진자의 확진일은 25일이다. 가족 모임에 참석한 창원 거주 가족들은 어제 고양시 방역당국으로부터 접촉자로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한 고양시 450번의 접촉자는 가족 모임에 참석한 창원 가족 9명과 고양시에서 방문한 가족 4명 등 총 13명이다.

이 중 도내 가족 6명, 고양시 가족 4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고양시 450번을 포함해 확진자 중 첫 증상은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이 18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 450번은 이틀 후인 20일 근육통 등의 첫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경남 304번과 경남 309번 증상을 코로나19 감염 증상으로 볼 것인지를 포함해, 확진자들의 감염 선후 관계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한 경남 304번의 접촉자는 15명이고, 경남 305번 접촉자는 9명입으로, 모두 검사 중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26일 오전 즉각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가 한꺼번에 다수 발생했고, 최초 증상일부터 확진일까지 시일이 다소 있는 점을 감안해 접촉자를 최대한 폭넓게 찾고 있다. 

이로써 오전 10시 현재 기준,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6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14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경남 303번(창원 60대 남성) 확진자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20명, 동선노출자 5명 등 25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되면서 미뤘던 모임이나 가족 간 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가족 간 모임처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가족 모임은 최소 인원으로 해주시되,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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