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 28일부터 10일간

도 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gbw.or.kr) 통해 참여

[수원=뉴시스] 경기도 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경기도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직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적합한 업체를 추천하고, 업체에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화상 면접' 등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온라인 채용관 ▲면접기술 이미지 만들기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가상현실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실시간 복지상담 등의 서비스가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공식 홈페이지에(www.gbw.or.kr) 접속해 회원 가입 뒤 입사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3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6일까지 면접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김진식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많은 장애인이 취업에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애인온라인채용박람회라는 새로운 시도가 구직 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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