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청렴실천 다짐 이어가기'로 청렴문화 확산

교육감 시작으로, 30일까지 릴레이 지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6일 집무실에서 '희망찬 미래교육, 청렴한 공직문화로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적은 청렴 다짐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경남교육청 제공) 2020.10.26.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청렴실천 다짐 이어가기'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도민이 신뢰하는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직원들이 참여하는 '깨끗한 세상 만들기 청렴실천 다짐 함께 이어가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찬 미래교육, 청렴한 공직문화로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박종훈 교육감의 청렴실천 다짐을 시작으로, 강영순 부교육감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 청렴한 마음을 모아 솔선수범하는 다짐을 인증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이어가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평소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청렴실천 다짐'을 인증하면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실천 다짐은 홈페이지, 민원실, 청렴소식지 등에 게시하여 교육 가족뿐만 아니라, 도민과 공유하면서 깨끗하고 공정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민재 도교육청 감사관은 "간부 공무원부터 한마음으로 참여해 소통과 공감을 나누고자 한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청렴이 생활 문화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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