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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 중구, 2021년 장애인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 등

등록 2020.10.26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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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 중구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중구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국민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을 장애인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보장하고, 평생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 자립과 지역 사회 참여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장애인 이용시설은 시설이용자의 신체적·심리적 재활, 인지향상 훈련 등을 위해 전문강사와 내부강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었으나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가장 필요한 문해교육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중구는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장애인의 학습능력에 따라 1개 팀을 장애인 3, 4명으로 편성해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해솔주간보호센터와 중구백합주간보호센터 등 지역 내 7개소, 전체 이용자 100여명으로, 시설별로 주 1회씩 평생학습관 성인문해교육 담당 강사가 방문해 수준별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온라인 교육영상 배포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아동, 청소년을 위한 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교육 영상 ‘마·바·시(마음을 바꾸는 시간 15분)’를 제작해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의 신청을 받아 배포한다.

이 영상은 센터에서 강사로 양성한 ‘희망나눔이’ 대학생 활동가들이 15분 강연을 통해 학창시절 자신이 경험했던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마음건강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갖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 배포영상은 4분에 걸친 마·바·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안내 영상을 비롯해 ▲내가 산, 바다, 하늘에서 배운 것들 ▲꼴도 보기 좋아 ▲어디로든 가도 괜찮아라는 제목으로 대학생 활동가 3명이 12분 상당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 공문을 보내 이 교육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전화(052-292-2900)와 팩스(052-292-2901), 이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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