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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타계]반기문 "큰별 떠났다…이재용, 경제 버팀목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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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6 16:02:36
"한국 국격 높여…도전·혁신정신 이끌어나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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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2020.10.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타계와 관련해 "코로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는 이때 큰 별이 떠나신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애도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이 회장의 빈소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은 평소 미래를 내다보는 아주 높은 식견을 갖고 혁신의 기치 아래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가지고 삼성을 세계 일류 기업으로 발전시켰다"며 "대한민국의 국격도 상당히 높였다"고 말했다.

반 위원장은 "국제사회에서 활동해보면 늘 '삼성하면 코리아, 한국하면 삼성'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국격을 높였다"며 "경제계에 계신 분들이 이런 도전과 혁신 정신을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1991년 UN(국제연합) 가입 당시 한국 경축사절단으로 참석하셨는데 그때 같이 참석했던 적이 있다"며 "UN 사무총장으로 당선된 것도 삼성과 같은 (기업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올려준 것에 큰 도움을 받지 않았나 생각해 늘 감사하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아울러 반 위원장은 "이재용 부회장이 앞으로 어려운 과정을 잘 헤쳐가면서 우리 경제·사회 발전에 큰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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