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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타계]김승연 한화 회장 "친형님같이 모셨다…가장 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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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6 16:40:46
이 회장과 돈독한 관계…"유족에 위로의 말씀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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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10.26. (사진=고은결 기자)


[서울=뉴시스] 고은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타계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4시9분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검은 양복을 입고 굳은 표정을 한 김 회장은 빠른 걸음으로 빈소에 내려가 약 10분간 머물며 유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김 회장은 취재진을 만나 "가장 슬픈날이다"라며 "(고인을) 친형님같이 모셨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유족과 이야기를 나눌) 그럴 기회는 없었다"며 "위로의 말씀만 드렸다"고 전했다.

재계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보다 10살 위인 이건희 회장은 김 회장의 경영 멘토로서 생전 많은 도움을 주며 관계가 돈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날 오전 78세를 일기로 타계한 이 회장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4일장으로 치러지며 28일 발인이다. 장지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내 삼성가 선영 또는 수원 선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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