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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WS 6차전 커쇼·뷸러·우리아스 빼고 전원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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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10:11:02
로버츠 다저스 감독 WS 우승 1승 남긴 다저스, 총력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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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링턴=AP/뉴시스]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 2020.10.26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LA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사실상 총력전을 예고했다.

로버츠 감독은 휴식일인 27일(한국시간)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WS 6차전 투수 운용 계획과 각오를 밝혔다.

다저스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WS 6차전을 치른다. 5차전을 승리하면서 3승 2패로 앞서게 된 다저스는 1승만 추가하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WS 우승을 차지한다.

로버츠 감독은 "'끝장 승부'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며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 훌리오 우리아스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모두 6차전에 등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등판이 불가능한 선발 자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펜에 대기시켜 마운드 물량공세를 펴겠다는 생각이다. 우리아스는 지난 25일 4차전에, 커쇼는 26일 5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24일 3차전 선발 투수로 나선 뷸러는 승부가 7차전까지 이어지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6차전 선발로 토니 곤솔린을 예고한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은 선발 투수"라며 오프너로 활용할 계획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던지는 것을 봐야겠지만, 곤솔린이 5~6이닝을 던져준다면 무척 좋을 것"이라며 "가능한 길게 던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눈앞으로 다가온 WS 우승에 로버츠 감독은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다저스 역사에 우리만의 발자취를 만들고 싶다. 우리만의 발자취를 남기는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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