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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소녀 추락사 비명 충격 전개...첫 방송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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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0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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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6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극 '펜트하우스'. (사진=SBS '펜트하우스' 제공) 2020.10.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펜트하우스' 첫 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9.2%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0.5%,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1%까지 올랐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에서 의문의 소녀가 추락하는 가운데 이를 본 '심수련'(이지아)이 미친 듯이 비명을 내지르는 오프닝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곧이어 '2개월 전' 자막과 함께 심수련, '천서진'(김소연), '오윤희'(유진) 간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펼쳐졌다. 최상류층만 거주할 수 있는 헤라팰리스 안에서도 층수별로 나눠진 서열과 서로를 질투하고 염탐하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이어나가는 인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펜트하우스'의 문을 연 이지아는 헤라팰리스 맨 꼭대기 100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의 주인 심수련 역을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담았다. 김소연은 청아재단 이사장 딸이자 유명 소프라노 천서진 역으로 도도한 프리마돈나의 모습부터 '주단태'(엄기준)와의 위험한 로맨스, 오윤희와의 격렬한 대립 구도를 보여줬다.

유진은 헤라팰리스 최상류층과는 반대되는, 부동산을 소개하며 억척스러운 삶을 사는 오윤희를 치열하게 담아냈다.

또 엄기준은 냉기가 뚝뚝 흐르는 눈빛과 표정으로 완벽주의자 주단태로 변신했고, 신은경은 톡톡 튀는 화법과 관록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엔딩에서는 오윤희가 모함을 당한 딸 '배로나'(김현수)와 학교폭력 자치위원회에 참석해 폭언을 퍼부은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오윤희는 "당신들이 그 무책임한 말로 한 아이의 인생을 짓밟고 있다"며 교장의 얼굴을 발차기로 가격했다.

그 후 오윤희는 딸과 함께 천서진의 레슨실에 찾아가 자신의 목을 찔렀던 대상트로피를 보란 듯이 꺼내 들고 "천서진,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나 못 이겨. 가짜 일등 천서진, 도둑년"이라며 강력한 경고를 날려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왔다.

'펜트하우스' 2회는 1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후 10시10분에 90분 특별 편성으로 방송된다. 이에 따라 전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어 이날 '불타는 청춘'도 결방된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부터 전 채널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첫 방송한 MBC '카이로스'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3.7%를 기록했다.

tvN '청춘기록'은 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7.625%, JTBC '18 어게인'과 MBN '나의 위험한 아내'는 유료방송 가구 시청률 기준 각 2.573%와 2.208%, KBS 2TV '좀비탐정'은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2.2%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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