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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아시아 종교 노벨평화상' 니와노평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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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13:36:42  |  수정 2020-10-27 1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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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니와노평화상 수상한 법륜스님. (사진 = 평화재단 제공) 2020.10.27.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법륜스님이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했다.

법륜스님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단법인 평화재단은 27일 "법륜스님이 종교와 인종, 민족의 경계를 넘어서 지난 20년 간 매진해온 한반도 평화정착과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 소식을 전했다.

니와노평화상은 국제무대에서 종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사회에 공헌한 종교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본의 민간재단 니와노 평화재단이 주관한다.

니와노평화상위원회는 "법륜스님은 종교가 다른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과 협력하며 불교의 틀 안에서 평화를 증진하고자 오랜 세월 광범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필리핀의 민다나오에 있는 무슬림, 인도에 있는 힌두교와 기타 종교인 및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 있는 로힝야족 등 종교가 다른 사람을 대신해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법륜스님은 수상 증서와 메달, 상금 2000만엔(2억여원)을 받았다. 법륜스님은 상금 전액을 국제참여불교연대(INEB)를 통해 동남아 빈곤여성 및 코로나 방역 지원에 기부키로 결정했다.

한편 한국인이 니와노평화상을 받은 것은 법륜스님이 두 번째다. 2000년 고 강원룡 목사가 수상한 바 있고 2018년에는 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 이사장 안재웅 목사가 선정위원회 심사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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