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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창업 전진기지 '혁신허브' 개관…36개 기업 입주

등록 2020.10.27 14: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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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7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7.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27일 전북 전주시 팔복동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주혁신창업허브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컷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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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에 중소·창업기업의 입주공간인 '전주혁신창업허브'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팔복동에 소재한 전주첨단벤처단지의 전주혁신창업허브에서 중소·창업기업들의 입주를 알리는 개관식을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원,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안남우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등이 함께했다.

개관식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영상에 이어 공사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시상,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전주혁신창업허브 공간투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곳은 정부예산 135억원 등 총 268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연면적 1만22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난 8월 말 완공됐다. 이곳에는 기업들의 입주공간과 회의실, 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과 근로자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개관식에 앞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총 44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했고, 이 중 36개 기업이 입주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8개 기업이 입주한다.

시는 내달 2일 추가 모집과정을 거쳐 남은 6개 실을 채워간다. 이곳의 입주기업은 뿌리산업 과 메카트로닉스·ICT 융복합, 드론·PAV(개인항공기),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지능형 기계부품 등 첨단산업을 이끌 중소기업이다.

시는 이곳에서 입주공간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려낼 거점 공간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전주가 선점해온 탄소, 수소, 드론 등의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산업동력을 키우고  지역기업의 성장에 기반한 글로벌 강소기업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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