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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앵글] '남국에 찾아온 가을'…단풍 물든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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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15: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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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맑은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제주 한라산 천아계곡을 찾은 관광객들이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계절을 만끽하고 있다. 2020.10.27.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27일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 제주 한라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 계절을 실감케 하고 있다.

단풍이 물든 한라산은 오는 29일께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한라산 윗세오름과 진달래밭 등 정상 부근에서는 올해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열흘 빠른 것이다.

당분간 제주 지역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단풍이 익어가는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보통 단풍 절정 시기는 첫 단풍이 물든 때로부터 약 2주 후에 시작된다. 산 전체의 80%를 물들였을 때 단풍 절정이라 부른다.

계절이 좀 더 겨울에 가까워지면 한라산 정상 부근에 피어나는 상고대도 절경이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도 부른다.

가을이 깊어지는 11월이 되면 한라산 영실 탐방로와 윗세오름에는 단풍과 상고대를 동시에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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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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