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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협, 오늘 실무협의…의대생 문제 논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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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18:04:31
의정협의체 구성·의제 논의 위한 준비모임
'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문제도 논의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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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능후(왼쪽)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정 협의체 구성 합의서 체결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0.09.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정부와 의료계가 지난달 4일 집단휴진 종료 합의 이후 약 두 달 만에 만난다. 본격적인 정책 협의를 시작하기 전 간담회 성격의 회동이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협상 안건 설정 들을 위한 실무 협의를 한다.

복지부 측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과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에서는 방상혁 상근부회장과 범의료계투쟁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한재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장, 강석태 강원도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의협은 지난달 4일 집단휴진 종료에 합의하면서 의대정원 증원과 공공의대 신설 정책 추진을 중단하고 향후 의정 협의체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또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선 등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회동에서 향후 의정 협의체 구성과 논의 안건 등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하는 문제도 이날 회동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집 회장은 25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8일까지 의사 국시 문제에 대한 답을 내놓으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다만 의협은 이번 회동이 본격적인 협상의 시작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의협 관계자는 "(본격적인) 의정 협상이 아니라 준비모임 성격의 간담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제에 대해서는 미리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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