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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물적분할에 '반대' 행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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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18:39:27
LG화학 임시주총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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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국민연금이 LG화학 배터리사업부 물적분할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수탁위)는 27일 제16차 수탁위 회의에서 LG화학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수탁위에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을 요청해 이뤄졌다.

LG화학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30일 열린다. 국민연금은 지난달 29일 현재 LG화학 지분을 10.28% 보유해 2대 주주에 올라있다.

수탁위는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 공감하지만 지분 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주주가치 훼손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일부 위원들은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의결권 자문사들이 대부분 물적분할 안건에 찬성을 권고함에 따라 국민연금 또한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됐다.

의결권 자문사들은 서스틴베스트를 제외하고 모두 물적분할에 찬성을 권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탁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문사 의견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를 기반으로 의결권 찬반 행사를 결정 짓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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