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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3부작' 스크린으로 다시 본다…대한극장 '박찬욱 감독전' 개최

등록 2020.10.27 20: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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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찬욱 감독전 공식 포스터. (사진 = 대한극장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찬욱 감독전 공식 포스터. (사진 = 대한극장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대한극장이 내달 6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박찬욱 감독전'을 개최한다.

이번 박찬욱 감독전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개봉 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됐다. 작품마다 완벽에 가까운 미장센을 보여주며, 인간의 죄의식을 면밀히 탐구하는 구성방식으로 사랑받는 박찬욱 감독의 명작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작 라인업은 총 일곱 작품. '공동경비구역 JSA'를 시작으로 박 감독의 '복수 3부작'으로 불리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영문자막)'가 이름을 올렸다. 

 박 감독의 유일무이한 순수 로맨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인간의 욕망과 금단의 사랑을 다룬 다크 판타지 '박쥐', 사기꾼 백작과 하녀의 이야기를 담은 '아가씨(확장판)'등이 차례로 상영된다.

기획전은 박 감독의 차기작 '헤어질 결심'을 기대하고 있는 관객들은 물론, 그의 전작을 스크린으로 보지 못했던 관람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A4포스터 증정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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