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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 잡고 4위 탈환 눈앞…플렉센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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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7 21: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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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역투하고 있다. 2020.10.27.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위 탈환을 눈앞에 뒀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크리스 플렉센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 한화전 4연승을 달린 5위 두산은 시즌 77승4무61패를 기록해 4위 키움 히어로즈(80승1무62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두산은 올해 2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순위 도약이 가능하다.

플렉센은 시속 154㎞의 강속구와 함께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를 앞세워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해 승리투수가 됐다. 6⅔이닝 동안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10월 들어 5경기에서 4승 무패를 기록한 플렉센은 시즌 8승째(4패)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1을 기록했다.

조수행은 1-0으로 앞선 4회말 1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박세혁은 5회 귀중한 희생플라이를 때려 승리에 기여했다.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는 시즌 197안타를 때려내 외국인 선수 최초로 200안타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최하위 한화는 시즌 44승3무94패를 기록했다. 잔여경기 3게임을 모두 패하면 KBO리그 역대 최다패 타이기록(97패)의 불명예를 안게 된다.

두산 타자들은 경기 초반 생소한 투수 장웅정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4회 오재일의 볼넷과 박세혁의 안타, 김재호의 볼넷 등으로 찬스를 잡은 두산은 오재원의 타석 때 장웅정의 폭투에 편승해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조수행이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두산은 5회 호세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의 연속 안타, 허경민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든 후 박세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플렉센은 7회 2사까지 3안타만 내주고 호투했고, 7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이승진은 1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두산 마무리 이영하는 1⅓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5세이브(5승11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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