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교통정보 제공'…광명시, 스마트시티 맵 서비스 실시

광명 우체국 사거리 CCTV 영상물.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날씨나 출·퇴근길 교통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가지의 안전시설과 공공 편의시설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광명시 스마트 시티 맵’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 스마트 시티 맵’은 광명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내 주변 안전시설 및 공공 편의시설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제공 정보로는 ▲교통 및 시가지 CCTV의 실시간 영상 ▲자동심장충격기(AED) ▲대피소 ▲공공와이파이 ▲여성 안심 택배 8종 이다. 도시통합운영센터와 공공데이터 포털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하여 표출한다

특히 주요 교차로나 고층 건물에 설치된 CCTV의 실시간 영상은 날씨나 출·퇴근길 교통정보, 대형 쇼핑센터 인근의 도로 정체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편의시설 설치 장소 찾는 방법 안내문.

광명시 스마트 시티 맵은 인터넷 브라우저에 URL(https://smartcity.gm.go.kr)을 직접 입력하거나 배너 또는 QR 코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박승원 시장은 “스마트 시티 맵은 도시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한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지속해서 추가해나갈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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