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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3연승'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에 시즌 첫 패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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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7:54:33
여자부 한국도로공사, KGC인삼공사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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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OK금융그룹이 현대캐피탈에게 시즌 첫 패를 안겼다.

OK금융그룹은 2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3 25-17 23-25 27-25)로 이겼다.

개막 3연승을 내달린 OK금융그룹은 단독 선두(승점 8)로 도약했다. 개막 2연승 뒤 첫 패를 기록한 현대캐피탈(승점 5)은 4위로 내려앉았다.

OK금융그룹 펠리페는 28점(공격성공률 55.10%)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송명근과 심경섭은 나란히 12점씩을 올렸다. 진상헌은 블로킹 6개 포함 11점, 박원빈도 블로킹 5개 포함 10점을 기록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쳤다.

현대캐피탈 다우디는 28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OK금융그룹이 1세트를 먼저 차지했다.

21-22에서 송명근의 오픈 공격으로 균형을 맞춘 뒤 심경섭의 연속 퀵오픈으로 세트 포인트를 선점했다. 24-23에서는 최민호의 공격을 이민규가 가로 막아 1세트를 끝냈다.

 2세트에서도 OK금융그룹의 흐름이 계속됐다.

13-12에서 송명근과 심경섭, 박원빈의 연속 득점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17-14에서는 심경섭의 퀵오픈을 시작으로 연속 3득점하며 20점에 도달했다. 진상헌의 블로킹과 이민규의 서브 에이스로 23-15를 만든 OK금융그룹은 펠리페의 퀵오픈으로 2세트를 정리했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에서 반격에 나섰다.

13-12에서 다우디의 후위 공격으로 한 점을 앞선 뒤 신영석의 속공과 블로킹으로 16-12으로 앞서갔다.

OK금융그룹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18-22에서 박원빈과 조재성이 연달아 박주형의 공격을 차단했다. 진상헌이 다우디의 후위공격을 쳐내며 22-23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든 뒤 24-23에서 다우디의 퀵오픈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승부는 4세트에서 갈렸다. 듀스 접전 끝에 OK금융그룹이 웃었다.

OK금융그룹은 25-25에서 펠리페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신영석의 속공을 진상헌이 블로킹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부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사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8)으로 완파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시즌 첫 승(1패)을 따냈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개막 3연패에 빠졌다.

한국도로공사 켈시는 24점을 수확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박정아는 14점으로 거들었고, 배유나는 블로킹 3개 포함, 9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는 주포인 디우프가 16점으로 주춤하며 경기를 힘겹게 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1세트 22-22에서 문정원의 서브 에이스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켈시의 후위공격과 정대영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 한국도로공사는 2-8로 끌려갔다. 그러나 상대 범실과 함께 배유나, 켈시, 문정원이 점수를 따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흐름을 잡은 한국도로공사는 23-20에서 켈시의 오픈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는 3세트에서 끝났다. 한국도로공사는 13-10에서 문정원의 역속 서브 득점으로 차이를 벌리며 KGC인삼공사를 제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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