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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도국 코로나19 백신 지원에 1000만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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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7:04:10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COVAX AMC)'에 기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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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터키)=AP/뉴시스]지난 9일 터키 이스탄불의 한 병원에서 의료 종사자 한 명이 현재 임상 3상 실험이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세계은행은 13일(현지시간) 개발도상국들의 코로나19 백신, 검사 장비, 치료제의 구입과 유통을 돕기 위해 120억 달러(13조7600억원)의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2020.10.14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해 1000만불을 기여키로 했다.

외교부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의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COVAX AMC)'에 이 같은 기여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백신 보급 확대를 통한 개도국 보건 증진 목적의 국제협의체다. 코박스 AMC는 공여국들의 재정 공약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과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1인당 국민소득이 4000만불 이하인 국가 등 92개 개도국에 백신을 지원하게 된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코박스 AMC를 통해 2021년 말까지 총 10억회 분량의 백신을 확보해 개도국에 보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올해 20억불,  2021년 최소 50억불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18억불을 확보했다.
 
앞서 정부는 국민 전체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분량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백신 공급 메커니즘(코박스 퍼실리티)'를 통해 선구매하기로 결정했으며, 코박스 AMC 기여를 통해 개도국에 대해서도 백신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이 전 세계에 공평하게 보급돼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국제사회의 대응에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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