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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도포럼]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 "ETF 활성화 위해 인도 정부 협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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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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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뉴 인도'에 대한 투자 방안 주제 패널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는 28일 "인도에서 한국처럼 ETF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인도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시스가 주한 인도대사관과 함께 28일 개최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에서 김영환 상무는 이같이 밝히며 "인도 금융당국은 ETF시장에 대해 아직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인도 전체의 금융시장을 위해서 이와 같은 부분을 개선해주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 내 금융서비스는 역사도 오래됐고, 굉장히 잘 발달됐다고 볼 수 있지만,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자산운용업을 살펴보면 한국은 전체 GDP 가운데 56~5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면 인도는 2%도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이날 포럼에서 향후 인도 내 ETF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인도 금융시장에서 아직 간접투자보다는 금이나 현금 등 다른 수단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 ETF가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큰 트렌드이고, 한국의 경우 ETF가 굉장히 활성화돼 있는 만큼 인도에서도 본격적으로 ETF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1부 세션 진행자인 송경진 FN글로벌 이슈센터장의 "인도와 한국 양국 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기업들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상무는 "인도 내 IT 등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다"며 "벤처캐피탈(VC)를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 계획이 있는 만큼, 한국과 인도 정부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인도 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은 VC벤처투자를 통해 한국기업과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다"며 "이런 부분에서 인도는 투자에 대해 제한이 있는 거 있는데, 이런 규제들이 앞으로 개선이 되면 좀 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 세션 패널토론은 기조연설은 인도의 디팍 바글라 인베스트인디아 CEO를 연결해 동영상으로 진행된 뒤 송경진 FN글로벌 이슈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현장 스태프를 제외하고 한국과 인도 양국에서 6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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