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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도포럼]CJ대한통운 "2025년 인도 최대 물류사 성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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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7:35:50  |  수정 2020-10-28 19:35:28
뉴시스, 인도대사관과 서울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개최
박철문 해외사업개발본부장, 사업현황·계획·성공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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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박철문 CJ대한통운 해외사업개발본부장이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뉴 인도'에 대한 투자 방안 주제 패널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0.2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CJ대한통운은 세계 5위 경제대국이자 세계 2위 인구의 나라인 인도에서 오는 2025년까지 최대 물류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1위 물류사에서 세계 1위의 물류사가 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는 CJ대한통운에 인도는 핵심적인 글로벌 시장이다.

박철문 CJ대한통운 해외사업개발본부장은 28일 뉴시스가 인도대사관과 함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의 1부 세션 토론에서 인도 물류 사업 현황과 계획, 성공비결을 소개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사인 다슬 로지스틱스(Darcl Logistics)의 지분 50%를 인수(1대 주주)해 합병을 단행했다. 이후 물류사업 영역을 단순 수송에서 현재는 상품보관-제품선별-포장-배송-처리까지 판매자의 물류를 일괄 대행해 주는 풀필먼트까지 전영역으로 확대했다.

박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주춤하지만 2016년부터 연평균 30%가량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도 경기가 어려운 만큼 현재는 인도 전체 사업 전략을 어떻게 해왔고 해야 하는지 리뷰하고 있다"면서도 "이르면 올 4분기 내에,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도에서 향후 5년 동안 4대 메인 거점, 15개 리전에 자체 투자해 오는 2025년에는 인도 최대 물류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도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자 원칙 4가지를 꼽았다.

먼저 그는 "인도 문화의 이해와 존중을 큰 틀로 가져갔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현지에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지속적으로 보강했다"라고 꼽았다. 셋째로는 "인도도 빠르게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IT 컨설팅 기반의 기술력을 강화했다"라고 들었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펀딩(자금 조달)을 통해 견고한 투자 기반을 확보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현지에서 물류센터 부지 확보 마련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 본부장은 "대규모 내수시장, 우수한 인력 자원 등 인도는 어려움보다 기회가 많은 나라다"면서도 "물류센터 부지를 확보하는 데 애로를 겪으면서 물류 서비스에 질적인 하락이 발생하고 있는데, 물류센터에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할 때는 인도 정부가 부지를 장기 임대해 준다든지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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