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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中企 지원 플랫폼 구축…"우수 제품 상품화 추진"

등록 2020.10.28 1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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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 열려

기재부·14개 에너지 공공기관 협업해 개발

[세종=뉴시스]한국전력은 2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세종=뉴시스]한국전력은 2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한국전력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과 우수 제품 상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전은 2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 개통식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한전을 주관 기관으로 기획재정부와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개발한 중소기업 지원 온라인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공공기관별로 운영하던 연구개발 과제 공모와 기술 이전, 홍보 및 마케팅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우수한 중소기업 개발 제품에 대한 '혁신성 평가'도 수행한다. 이후 공공성 평가를 거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수의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소기업 에너지 기술마켓'은 에너지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혁신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교류와 협력의 소통 창구"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수 중소기업의 열정과 기술력에 공공기관의 신뢰도가 더해진다면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안정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그간 납품 실적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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