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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도포럼]나스콤 대표 "印기업, 韓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플랫폼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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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8:48:56  |  수정 2020-10-28 19:39:02
"한국 기업들, 인도 인적자원·기술산업 능력 인식 부족"
"한국 투자자와 인도 스타트업간 연결 행사 더 늘어나야"
"인도, 풍부한 인적 자원…韓 제조우수성과 결합해 제품 만들어야"
"인도, 레거시기술에 매이지 않아 단기간에 도약, '뉴인도'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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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프라빈 나오 나스콤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에서 한-인도의 강점 활용' 주제 패널토론에서 영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28.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 기업들이 인도의 인적 자원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습니다. 플랫폼을 만들어 인도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을 보여주고 한국에 쇼케이스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프라빈 라오 인포시스 COO(최고운영책임자) 겸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나스콤·NASSCOM) 대표는 28일 뉴시스와 주한인도대사관이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인도 경제 포럼'에서 "한국 투자자와 인도 스타트업 간 연결 행사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더 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라빈 라오 나스콤 대표는 한국과 인도간 디지털 경제 차원에서 협력하는데 가장 큰 장벽이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해 "한국 기업들이 인도 기술·산업 부문 능력에 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을 갖고 있다. 바이오, 시큐리티, 블록체인 등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다"며 "여러 기업들이 인도에 허브와 랩, R&D(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그만큼 가용할 수 있는 인력이 많기 때문이다. 인도의 장점은 풍부한 인적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도 반도체, 자동화 기술 등에서 두각을 내고 있으며, 사물 인터넷도 많이 발전했다"며 "한국의 제조 우수성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능력과 결합하면 우수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오 대표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에 많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국 간에 많은 협력이 이뤄져야 하고, 한국과 인도 시장에서 더 많은 제품들이 출시될 수 있어야 한다"며 "공동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데, 디지털 전환을 통해 R&D 프로젝트가 늘어나면 B2B(기업간거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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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프라빈 나오 나스콤 인도 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표가 2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인도 경제 포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에서 한-인도의 강점 활용' 주제 패널토론에서 영상을 통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28. radiohead@newsis.com
최근 인도가 정부 차원의 디지털 정책 등을 통해 '뉴인도'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레거시(정보 시스템에서 낡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기술에 매이지 않았기 때문에 도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라오 대표는 "인도가 레거시 기술이 없었던 것이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며 "우리가 기술 도약을 통해 레거시 기술을 건너뛰고, UPI 단일결제인터페이스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인도가 "젊은 인구 구성을 가진 덕에 도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오 대표는 "인도 국민들이 매우 열망이 높고,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나은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라오 대표는 "기술을 통해서 다양한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가 국민의 삶의 질과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한편, 변화의 촉매제 역할도 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데이터, 인공지능(AI)를 통해서 의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이후 다시 이전 세계로 돌아올 확률이 낮다. '뉴노멀'(사회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되는 현상) 시대에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기관들이 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다. 인재를 육성하고 디지털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한국과 인도 각국이 IT 강점이 있어서 협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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