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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도 '지역균형선발·교과평가' 도입…고1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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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8:43:51
서울대학교 2023학년 신입생 입학전형 예고
정시에도 교과평가, 지역균형선발전형 도입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 수능 최저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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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서울대학교가 오는 2023년부터 정시 모집 과정에서 교과평가를 도입한다. 수시에서만 활용하던 지역균형선발전형도 정시에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28일 오후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사항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모집에 학생의 교과이수 충실도 및 교과성취도의 우수성을 본격적인 평가요소로 활용하는 교과평가를 실시한다"고 예고했다.

서울대는 "학생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에 기초가 되는 교과(목) 이수 사항과 각 과목 성적, 수업에 충실히 참여한 사실을 반영하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교과평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과 지역균형전형에 실시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는 수능 100%로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후 2단계 평가 과정에서 교과평가가 20점 반영된다. 80점은 1단계 성적으로 평가한다.

정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수능 60점, 교과평가 20점으로 환산해 평가한다.

교과평가는 A, B, C 등 3개 등급으로 나누어 절대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대는 "수시모집에서만 실시하던 지역균형전형을 정시모집에서도 실시한다"고 했다. 학교별 추천 인원은 수시 모집과 동일한 2명 이내다. 졸업생도 지원 가능하다.

서울대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부, 경제학부, 인류학과), 공과대학, 약학대학 약학계열, 의과대학 의예과,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의 정시 모집 인원 일부를 지역균형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 중 3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였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등급 이내'로 변경된다.

서울대는 기회균형특별전형Ⅱ(저소득)의 지원자격도 완화했다. 기존에 지원서 접수 마감일로부터 1년 이상 해당 자격 유지해야 했지만, 지원서 접수 마감일까지 자격을 유지하면 지원할 수 있다.

기회균형특별전형Ⅱ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그 외에도 ▲교과이수기준 개편 ▲미술대학·음악대학 전형 개편도 예고됐다.

서울대는 "세부적인 2023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은 오는 2021년 4월 중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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