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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 "무분별한 공연장 폐쇄·중단 없도록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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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8 18: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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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객석 띄어앉기' 풍경. 2020.05.28. (사진 = 예술의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가 무분별한 공연장 폐쇄와 공연의 중단, 취소가 없도록 조치해달라고 부탁했다.

협회는 28일 '공연예술의 정상화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와 관련 "향후 특별한 상황을 제외하고 이런 상황이 없도록 해달라"고 청했다.

협회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공연 예매수는 지난해 대비 63.5%가 급감했고 공연예술 피해액만 3900억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공연예술계의 피해는 그야말로 생태계 자체가 무너질 정도로 초토화됐다"고 토로했다

특히 "클래식 공연 등 상업성이 약한 순수기초예술 장르의 경우 소규모 공연기획사를 비롯한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는 실로 막대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문화시설들의 전면 폐쇄나 객석 제한 등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 많은 공연예술 종사자들의 생계 위협은 물론 국민의 문화향유 단절로 인한 문화적 삶의 질도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최근 예매 할인권 지원과 공연 재개 방침을 발표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공연장 사용 제한이나 공연의 중단, 취소 등의 여론을 조장하고 있어 우려스러움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공연장이나 공연기획사, 관련 보건 당국과의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관람객의 개인 문진 및 체온 측정, QR코드 신분 확인, 공연장내 마스크, 환기 및 소독, 환호 금지 등 사전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예술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공연예술경영협회는 클래식, 무용, 국악 등 순수공연예술 분야 기획자들이 주축이 돼 창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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