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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리그1 최종전서 스틸야드 30주년 유니폼 착용

등록 2020.10.28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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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상주와 홈 경기에서 유니폼 입는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 (사진=포항스틸러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 (사진=포항스틸러스)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시즌 최종전에 특별한 유니폼을 입는다.

포항 구단은 홈구장 스틸야드의 개장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을 내달 1일 열리는 상주 상무와의 시즌 최종전 홈 경기에 착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은 팬들이 직접 디자인해 더욱 특별하다.

포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에 걸쳐 구단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기념 유니폼 디자인을 공모했다.

공모받은 디자인은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한 뒤 공식 용품 후원사와 최종 완성했다.

지난 9월 진행된 기념 유니폼 사전주문은 840벌이 완판됐다.

스틸야드 개장 30주년 기념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의 상징인 검정과 빨강의 조합을 바탕으로 역대 구단 유니폼의 핵심 디자인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가슴 부분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1973년 포항스틸러스 창단 당시 사용했던 포항종합제철주식회사(현 포스코)의 CI로 구단의 오랜 전통을 상징한다.

구단은 최종전에서 선수단이 직접 착용한 유니폼과 구단 레전드인 김기동 감독, 황지수 코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유니폼을 판매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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