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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3세' 김기환 "10년 만에 100배…지난해 연매출 230억"

등록 2020.10.28 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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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 (사진 = tvN)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 (사진 = tvN)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막걸리 가업을 11년째 잇고 있는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10년 전 스물아홉 나이에 가업을 이어 양조장을 운영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사업을 맡았을 때는 상태가 사실 그렇게 좋지 않았다. 맨 처음 갈 때만 해도 60세를 바라보시는 한 분, 50대 후반 두 분과 같이 일을 했다"며 "옆에 있는 철물점이 매출도 훨씬 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처음 들어갔을 때가 (연매출) 2억원 정도 했었다. 그때가 가장 안 좋았을 때"라며 "지난해 마감했을 때는 230억원 정도"라고 연매출을 공개했다.

비 오는 날 막걸리 매출이 더 늘어난다는 속설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김 대표는 "운동 후 막걸리를 먹어보면 절대로 맥주로 돌아갈 수 없다. 한국인은 막걸리 체질"이라고 '막걸리 부심'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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