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문체부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서울=뉴시스] 무학 최낙준(오른쪽) 총괄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1차관으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0.10.2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종합주류업체 ㈜무학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주관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무학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0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지역 예술단체 지원 등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렸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후원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무학은 고성오광대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경남국제아트페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행사를 지속해서 후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위해 마련된 '경남 미술의 향기전'에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적극적 지원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창원 본사에는 '굿데이 갤러리'와 주류박물관 '굿데이 뮤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세계 유명 도시가 문화예술과 산업이 공전해 발전하는 것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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