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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29.1%…전년보다 0.5%P 인하

등록 2020.10.29 14:06:22수정 2020.10.29 15: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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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19년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

지난해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 29.1%…전년보다 0.5%P 인하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난해 TV홈쇼핑 판매수수료율이 지난해 0.5%p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TV홈쇼핑 7개사의 판매수수료율 통계를 조사해 29일 발표했다. 7개사는 GS홈쇼핑·CJE&M·현대홈쇼핑·우리홈쇼핑(롯데)·NS쇼핑·홈앤쇼핑·공영홈쇼핑 등이다.이번 발표는 홈쇼핑 업계의 자율적인 수수료 인하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부터 공개되고 있다.

조사결과, 2019년도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중소기업 상품 30.2%, 전체 상품 29.1%로 전년대비 각각 0.3%P, 0.5%P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은 CJ오쇼핑이 37.9%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현대홈쇼핑(36.4%), GS홈쇼핑(35.2%), NS홈쇼핑(33.9%), 롯데홈쇼핑(29.4%), 공영쇼핑(20.1%), 홈앤쇼핑(20.0%) 순이었다. 중소기업 상품 평균 수수료는 30.2%로 나타났다.

전체상품 수수료율 가운데 가장 높은 곳은 NS홈쇼핑으로 36.2%에 달했다. 이어 CJ오쇼핑(35.9%), 현대홈쇼핑(30.1%), GS홈쇼핑(28.5%), 롯데홈쇼핑(27.7%), 홈앤쇼핑(21.9%), 공영쇼핑(20.1)으로 평균 수수료율은 29.1%였다.

정률과 정액 수수료 형태로 봤을 때 정률 전체시간대 평균은 33.9%, 주시청시간대에는 34.4%로 0.5%P 차이가 났다. 정액 수수료는 전체시간대 8222만원, 주시간대 평균은 9719만원으로 1487만원 차이를 보였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판매수수료율 통계 공개와 함께 재승인시 관련 심사 강화, 정액수수료 방송 축소 유도 등을 통해 수수료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홈쇼핑의 공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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