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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 달 12조4천억 규모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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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9 17:00:00
이달 발행실적은 총 15조804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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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위용성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12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전문 딜러(PD·Primary Dealer) 등이 참여하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국고채 발행·유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고채 PD를 지정해 일정한 의무(인수, 매입·교환, 호가 조성, 유통, 정책 협조 등)와 권한(국고채 발행시장 참여, 비경쟁인수권한, 정부 여유자금 금융 지원 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는 7개 은행과 10개 증권사가 PD로 지정돼 있다.

매출일·만기별 입찰 물량은 ▲3년물(11월3일 매출) 2조9000억원 ▲5년물(10일) 2조4000억원 ▲10년물(17일) 3조원 ▲20년물(24일) 1조원 ▲30년물(4일) 3조1000억원원이다.

경쟁 입찰 방식 외에 국고채 PD와 일반인은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연물별 경쟁 입찰 당시의 최고 낙찰 금리로 일정 금액을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입찰 전날까지 국고채 PD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할 경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 금액의 20%인 2조48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각 PD는 국고채 연물별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경쟁 입찰 낙찰금액의 10~35% 범위 내에서 국고채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

각 스트립 PD는 국고채 연물별 낙찰일 후 3영업일에 스트립용 채권을 연물별로 3년·5년물 2080억원, 10년·30년물 2580억원, 20년물 1600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200억원까지 인수할 수 있다.

물가연동 국고채의 경우 각 PD는 1000억원의 10%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 당일과 익일에 물가연동 국고채를 신청할 수 있다.

일반인은 당월 물가연동 국고채 발행예정 금액의 10%인 100억원 범위 내에서 10년물 입찰일 다음 날까지 PD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재부는 특정시점 만기 집중에 따른 차환부담 완화를 위해 만기 도래 전 국고채를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매입할 계획이다. 국고채 교환은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3000억원 규모로, 물가채 경과종목과 지표종목 간 총 1000억원 규모로 실시된다.

기재부는 또 국채 발행량 증가에 따라 국고채 전문딜러(PD)사들의 국고채 인수 여력 보강을 위해 비경쟁인수 행사비율과 낙찰금리 차등구간 확대 조치를 4분기까지 연장한다.

한편 기재부는 이달 국고채를 총 15조804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명목채는 15조6940억원, 물가채는 1100억원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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