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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충북기업 체감경기 반등…11월 업황전망도 상승

등록 2020.10.29 17: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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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업황BSI는 71, 전달보다 9포인트 올라

10월 충북기업 체감경기 반등…11월 업황전망도 상승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10월 충북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반등했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업황BSI는 71을 기록, 전달(62) 보다 9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업황 전망 BSI는 67을 찍어, 전월(64)에 견줘 3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 업황BSI는 49로 전월(42)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다음 달 업황 전망지수는 51을 기록, 전월(43) 보다 8포인트 올랐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준치인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좋지 않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제조업 매출·채산성·자금사정BSI는 전월 보다 각각 6·6·8포인트 상승했다. 다음달 업황 전망지수도 각각 10·6·3포인트 올랐다.

제조업체는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4.1%), 불확실한 경제상황(17.7%), 수출부진(13.7%) 등을 꼽았다. 

10월 비제조업 매출, 채산성, 자금사정 BSI도 전달 보다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 전망지수도 모두 올랐다.

비제조업체도 내수부진(31.5%), 불확실한 경제상황(22.3%),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13.6%)을 경영애로사항으로 선택했다.

기업경기조사는 15∼21일 충북지역 435개 업체(응답 373곳)를 대상으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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