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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분쟁’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새 사명 후보 가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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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29 17:46:38
에이치티지한국테크놀러지그룹·에이치티지한국 등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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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본사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중소기업 한국테크놀로지와 상호명을 두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테크노로지그룹이 신규 사명 2개를 가등기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최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에이치티지한국테크놀러지그룹', '에이치티지한국' 등 2개 상호를 가등기 신청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 관계자는 "사명을 당장 변경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며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0일 "자동차 부품류의 제조·판매업과 이를 지배하는 지주사업 등에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상호를 사용해선 안 된다"며 위반 시 배상금 지급을 명령했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에 반발해 항고한 상태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동시에 조현범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장·조현식 부회장에 대한 법적 절차도 밟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997년 비젼텔레콤으로 설립해 2001년 코스닥 시장 상장, 2012년 3월부터 해당 상호를 사용 중이다. 현재 자동차 전장 사업 영위하고 있으며 스마트 주차장 레이더 및 센서 등 자동차 관련 솔루션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3세 경영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사명의 사용을 시작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아트르라스비엑스, 한국네트웍스, 한국카앤라이프 등을 계열사로 둔 국내 1위의 타이어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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