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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75만명 실업수당 신규신청…4만명 감소

등록 2020.10.29 22: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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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미 호클라호마주 시민 중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7월9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에 관한 주 당국의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0. 8.6.

[AP/뉴시스] 미 호클라호마주 시민 중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7월9일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에 관한 주 당국의 설명회에 참석하고 있다. 2010. 8.6.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에서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75만1000명으로 직전주보다 4만 명이 줄어들었다고 29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미국의 실업수당 주간신규 신청 규모는 코로나 19 이전에 15만 명에서 30만 명 사이였으나 코로나 19 본격화에 수백 만 명으로 폭증했다.

폭증 32주 째에 기록된 75만 명은 가장 낮은 수준이나 아직도 금융위기 당시 최대규모보다 10만 명 정도 많다.

심사를 거쳐 주 당국 지급 실업수당을 수령하는 실업자는 70만 명이 줄어 780만 명을 기록했다. 연방정부의 특별 실업수당을 받는 특별고용형태 실업자를 포함하면 실업수당 수령자는 2000만 명에 달한다.

미국의 실업률은 9월 현재 7.9%이며 가계조사 실업자 수는 코로나 전 2월보다 680만 명 많은 1260만 명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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