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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투자설명회

등록 2020.10.30 06: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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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수소 산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 등 주요 투자 프로젝트 소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투자설명회(2020 Ulsan Investors Network Luncheon in Seoul)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rope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회원사 임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유망 투자 프로젝트 소개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 참석자는 유럽기업 임원진 및 주한 유럽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독일·프랑스·노르웨이 등 울산과 중요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투자설명회는 울산시 조원경 경제부시장 환영사,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디어크 루카트(Dirk Lukat) 회장 인사말에 이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 울산시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발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오찬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에선 울산 소개와 산업인프라, 투자인센티브 등 투자환경과 함께 주력산업 및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동북아 오일가스 등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소개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하이테크밸리, KTX 울산역 역세권사업 등 투자 프로젝트 홍보로 유럽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끌어낸다.

조원경 경제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울산은 한국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도시로 최근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울산형 뉴딜'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고 "수소 산업 육성,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신재생 에너지 기반을 구축해 세계적 에너지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울산에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둘 것"을 당부한다.

한편 시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하는 한편 향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형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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