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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의 시카고 본사 빌딩, 4662억원에 매각 완료

등록 2020.10.30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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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지 보도

맥도널드의 시카고 본사 빌딩, 4662억원에 매각 완료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맥도널드사의 시카고 본사 빌딩이 4억1200만 달러 (4661억 7800만원 )이상의 가격에 매각돼 29일(현지시간) 판매를 완료했다고 '시카고 트리뷴'지와  AP,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매각은 2018년 이래 시카고 시내에서 성사된 최대 액수의 회사사옥 매각이라고 트리뷴지는 보도랬다.

판매를 한 스털링 베이와 공동투자회사인 J.P.모건은행의 부동산 운영회사는 원래 오프라 윈프리의 하포 스튜디오로부터 이 건물 부지를 2014년에 3050만 달러에 매입한 뒤 2500만 달러를 들여서 대형 오피스 빌딩으로 개축했다.  빌딩의 넓이는 57만 평방피트( 약5만2955㎡ )에 달한다.

세계 최대의 패스트푸드 회사인 맥도널드는 2018년 6월에 이 건물을 사서 본사가 이 곳에 입주했다.

 맥도널드사는 그 후 이 빌딩 9층의 49만 평방피트 (4만5522㎡ )의 면적을 2033년까지 자사 사무실로 임대했고 전체 건물의 97%를 임대한 상태여서, 이번 매각은 비교적 위험수위가 낮은 거래로 인식되어왔다고 지역 신문들은 보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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