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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국립암센터와 차세대 AI 개발 나서

등록 2020.10.30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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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제이엘케이(322510)는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 플랫폼 사업단 및 가천대길병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센터(G-ABC)와 암 빅데이터 자료제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제이엘케이는 암 빅데이터 플랫폼 '커넥트(CONNECT)'를 활용해 암 빅데이터를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이엘케이는 커넥트의 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인공지능 엔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학습하는 데이터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는 인공지능의 특성 상, 양질의 암 빅데이터를 사용해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국립암센터와의 MOU는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현재 제이엘케이는 공공기관 연계 국가 과제를 통해서 5개 암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이번 협약으로 보유 솔루션들을 더욱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기존에 보유하지 못했던 암 데이터를 활용해 추가적인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는 것이 시장의 주된 평가다. 이 외에 협약 참가자들은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및 상호 자문도 하기로 합의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국립암센터와 가천대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암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제이엘케이의 인공지능 엔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인공지능 암검진 및 예방을 통한 혁신적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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