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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능 시험실 작년보다 18% 늘어…수험생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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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0:01:15
시교육청, 본격적인 수능 대비 체제 들어가
시험장 27개 학교에 시험실 523실 마련…특별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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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3학생들. 2020.10.27.lmy@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올해 울산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실이 지난해 보다 18% 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해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하기 위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12월 3일 수능을 한달여 앞두고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울산지역 수능 수험생은 1만71명으로, 울산시교육청은 수험생 안전을 고려해 시험실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올해 시험실은 지난해 442실에서 18.3% 증가한 523실이다. 

시험장은 모두 27개 학교로 일반시험장 26개 학교, 별도시험장 1개 학교다. 감독관은 1587명, 운영요원은 642명이다.

수능 시험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수험생 안전을 확보하고자 일반시험장(일반시험실, 별도시험실), 별도시험장, 병원 시험장을 구분해 운영한다.

방역 기준에 따라 수험생을 일반, 자가격리자, 확진자로 구분해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한다. 무증상 수험생은 일반시험실, 유증상 수험생이나 시험 당일 환자는 별도시험실에서 간격 2m를 확보한 뒤 시험을 치른다. 자가격리자는 별도시험장에서 확진자는 병원시험장에서 각각 시험을 치른다.

울산시교육청은 침방울을 통한 감염을 차단하고자 모든 수험생의 책상에 책상 가림막을 설치한다. 수능을 전후해 시험장은 특별 소독을 한다. 수능 일주일 전인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고등학생 전체가 원격수업에 들어간다.

시험 감독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반시험실 감독관에게는 마스크, 별도실 감독관에게는 마스크, 가운, 고글, 안면보호구 등 4종 개인보호구를 제공하고 시험실에는 감독관용 의자가 배치된다.

별도시험장, 병원시험장 감독관에게는 마스크 외에도 전신 보호복, 고글 등, 장갑, 덧신 등 보호구 5종 세트(D레벨)를 제공한다.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에게는 보건용(KF94) 마스크 5장씩을 다음달 중순께 학교 등을 통해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시험장 방역과 관리로 수험생 안전을 확보해 수능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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