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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사건 무마' 뇌물 챙긴 경찰관 기소 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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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0: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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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경찰청은 30일 절도 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수뢰후부정처사)로 동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경위는 지난 5월 광주 동구 한 코인노래방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노래방 관계자로부터 현금 2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다.

A경위는 '지갑을 훔쳐간 종업원의 사정이 딱하다'며 사건 처리를 하지 말아달라는 노래방 관계자의 부탁을 들어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경위에게 돈을 준 노래방 관계자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앞서 제보를 받고 경위 파악에 나선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을 통해 A경위의 비위 의혹을 인지했다.
 
A경위는 대기발령 중으로 조만간 징계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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