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문화일반

'세계서 호평'…韓그림책의 현재와 미래, 다큐로 보세요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10-30 11:14:05
문체부-출판진흥원, 다큐멘터리 제작
오늘 오후 10시50분 KBS 1TV 방영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KBS 1TV '다큐온' 속 장면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엘레나 파졸리 볼로냐 국제 도서전 총 책임자, 이수지 작가, 백희나 작가, 이억배 작가 순. (사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제공) 2020.10.3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세계 출판계를 뒤흔들고 있는 한국 그림책의 위상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출판진흥원)은 30일 오후 10시50분 KBS 1TV '다큐온'을 통해 '그림책이 달린다'라는 주제의 영상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한국 창작 그림책의 역사는 30년에 불과하지만 오늘날 세계 3대 유명 그림책 상을 석권하는 등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는 독보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큐온'은 '그림책이 달린다'는 주제로 해외 시장 속 K-컬쳐의 전령사로 성장한 한국 그림책의 저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국내 그림책의 현 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탐구한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의 그림책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책 시장인 볼로냐의 국제 아동도서전에서 매년 라가치 상을 수상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도서전의 총 책임자인 엘레나 파졸리 등이 해외에서 한국의 그림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소개하며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매력을 설명한다.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들도 등장한다. 미국 등 14개국에 출판된 '파도야 놀자' 등의 이수지 작가, 2020년 전미도서관협회 주관 배첼더상 수상작인 '비무장 지대에 봄이 오면'의 이억배 작가, 올해 아동문학상 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구름빵', '알사탕'의 백희나 작가 등이다.

출판진흥원은 "모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과 인기를 인정받은 작가들로, 그들의 작품 세계와 작업 환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큐멘터리는 더 나아가 한국 그림책의 현 주소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그림책의 시작과 도전, 성장, 미래를 위한 기대와 제언을 모두 담았다"며 "한국 그림책이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만큼 해당 프로그램을 외국어로 번역해 해외도서전 및 방송에서 소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문화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