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목포사랑카드’ 출시기념 413명에 경품

100만원권·기프티콘 등 증정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29일 목포시정에서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당첨자 413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 (사진=광주은행 제공). 2020.10.30.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은행은 30일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카드’ 출시기념 이벤트 당첨자 413명에게 경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카드발급 고객 3800여명 중 413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는 ‘목포사랑카드’ 100만원, 2등 2명에게는 50만원,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4등 400명에게는 GS25편의점 기프티콘 5000원권을 지급했다.

목포시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목포사랑카드를 출시했으며 광주은행 목포지역 7개 영업점과 무안지역 2개 영업점에서 카드를 발급했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목포사랑카드 출시일부터 3개월 동안 총 24억원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목포사랑카드’는 별도로 현금 구매하거나 충전할 필요 없이 본인 명의 광주은행 계좌와 연결해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매월 50만원 한도내에서 10% 캐시백이 제공되고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시 0.2% 캐시백, 슈퍼·편의점, 이·미용업종, 영화업종, 커피업종, 교통업종 이용금액의 5% 캐시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목포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로 목포시의 자금이 지역내에서 선순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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