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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단소방서 확진자 아들과 동료 등 2명 추가 감염

등록 2020.10.30 11: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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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공단소방서 소속 소방관을 포함한 인천 거주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단소방서 청사에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0.27.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27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공단소방서 소속 소방관을 포함한 인천 거주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공단소방서 청사에 폐쇄조치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10.2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서 공단 소방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의 아들과 동료도 추가 감염됐다.

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A(10대 미만)군과 B(20)씨, 동구에 거주하는 C(20대)씨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공단소방관 D(1023번째 확진자)씨의 자녀로 1차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동료 소방관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직원 전수검사 결과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중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5일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지난 29일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인천 공단소방서 관련 확진자는 7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04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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