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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새만에 광주 찾은 이낙연 현안 꿰고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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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2:08:25
전남지사 출신 답게 현안, 공약 세심히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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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역 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회의'가 30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낙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3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6일만에 광주를 다시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광주·전남지역 현안에 대한 `선물 꾸러미'를 풀었다.

이낙연 대표는 30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도지사 출신답게 지역 현안에 대해 속속 들이 꿰뚫고 여러가지 약속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며칠전(지난 24일)에 코로나 떄문에 미뤘던 5·18 민주묘지 참배하느라 광주를 다녀간 적 있다"면서 "그때 제가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의 이행상황 먼저 보고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선 광주군공항 이전문제와 관련해 국방위원회에 계류돼있는 군공항 이전 지원법의 빠른 처리를 민주당 간사에게 부탁드렸다"면서 "5·18 관련법 가운데 왜곡 처벌법과 진상규명법은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5·18 묘역중에 제1묘역의 확장을 위한 용역비를 내년예산에 반영해주도록 정무위원회 민주당 간사에게 부탁했으며  광주의 현안이 돼있는 송정역 확장과 전남과 전북이 공통으로 관심갖는 전라선 KTX 문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게 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하도록 오늘 아침에 김현미장관에게 부탁드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KTX 호남선도 BC(경제성)가 낮게 나왔지만 막상 개통하니 수요가 엄청 몰리고 사람이 많이 이용하게 됐다"며 "전라선도 그렇게 될거라 믿고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시켜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동선 동맥이 되도록 부탁드렸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 광주 이용섭 시장이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뉴딜, 2045년까지 탄소중립도시 만들겠다는 의욕적 계획 두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한국판 뉴딜 핵심이다"면서 "중앙당과 중앙정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의가 끝나면 (광주형일자리 모델인 글로벌모터스가 들어 선) 빛그린산단에서 전국 최초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가 어떻게 자리잡고 발전할 것인가 관찰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당이 돕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광주형일자리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산 국회의원, 제가 함평 국회의원일 때 함께 조성한 산단이다"면서 "우리에게 더 각별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현안과 관련해서는 "김영록 전남지사는 해상풍력, 블루이코노미 내세우고 있다.  둘다 전남 미래 위해서 꼭 필요하고 다른 어떤 지방보다 전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을 가려낸 혜안에 감명받고 있다"고 했다. .

이 대표는 "전남이 풍력발전을 혼자 떠맡는다고 할 정도로 큰 비중을 갖고 있다. 전남 그린뉴딜 위한 힘찬 도전에 성원과 지원을 하겠다"면서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있는데 저는 지사 시절에 `가고 싶은 섬가꾸기' 중심으로 했지만 김 지사 는 스케일을 키워서 청색경제 개념으로 확대했다. 저희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오늘 시·도지사들이 주는 말씀을 챙기고, 특별히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꼭 우리가 관찰한 것 몇가지를 꼽아서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왔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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