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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공덕역' 3400번 버스 내달부터 운행

등록 2020.10.30 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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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와 공덕역 구간을 운행하는 3400번 광역버스(직행좌석)를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으로, 운정가람마을 5단지를 기점으로 한빛마을 5단지~산내마을 10단지~제2자유로~DMC첨단산업센터~DMC역~동교동삼거리~대흥역~공덕역 1번출구를 왕복 운행한다.

첫차는 평일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30분이며, 10~20분 간격으로 1일 72회 운행된다.

운정신도시 지역은 그동안 교통 수요에 비해 광역버스 노선이 부족해 노선 신설 요구가 잇따랐던 곳으로, 시는 올해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개통됨에 따라 시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 개통도 준비 중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는 서울보다 넓은 면적에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시지만,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교통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편안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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