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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폴리텍대, 조선 협력사 인력수급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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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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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한국폴리텍대학이 30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협력사 기술인력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2020.10.30.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재도약을 이끌 사내협력사 기술인력 수급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손을 맞잡았다.

현대중공업은 30일 울산 본사에서 한국폴리텍대학,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기술인력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김숙현 동반성장실장,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양충생 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근 조선업이 침체에 빠지면서 협력사들이 기술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현대중공업이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과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2개 캠퍼스는 조선 전문기술 교육, 우수 협력사 연계 채용에 협력하게 된다.

우선 현대중공업은 다음달부터 인재채용 홈페이지인 '현대중공업그룹 협력사 기술인재 채용관'을 본격 운영한다.

사내 협력사의 정보와 채용계획 등을 실시간 공유해 협력사와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수료생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우수 기술인력의 취업을 돕기 위해 교육·수료생의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협력사와 공유하게 된다.

또 현대중공업은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박 건조현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현대중공업에는 120여개 사내 협력사 소속 직원 1만1000여명이 근무하며 생산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협약이 협력사에게는 우수한 청년 기술인력을,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조선업이 새로운 부흥의 시대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3월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할의 '동반성장실'을 신설한 이후 기술력 강화, 품질지원, 동반성장 등 3대 핵심 목표 아래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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