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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적자전환…"사노피 권리반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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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0-30 16:23:05
공동개발분담금 잔여 500억 일시에 인식되며 R&D 비용 전년比 61% 증가
“공동연구비 인식 부담 해소…4Q 양호한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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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322억8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669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0.5% 늘었다. 순손실은 312억700만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한미약품은 3분기의 수익성 악화가 일회성 R&D 비용 반영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사노피로부터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 반환이 결정되면서, 기존에 인식된 R&D 분담 비용을 제외한 잔여 R&D 비용이 약 500억원 추가로 인식됐다. 3분기에만 844억원의 R&D 비용이 영업이익에 반영되며 손상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와 공동 연구할 때 매분기 60억원씩 분할로 비용을 인식했는데 지난 9월 계약이 종료되면서 그동안 남은 공동개발 연구분담금을 한꺼번에 인식했다”며 “잔액을 모두 인식하다보니 3분기에만 R&D 비용(844억원)이 30% 증가했고, 전년 동기보단 61% 늘어난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에 인식했기 때문에 앞으론 공동연구비 인식 부담이 해소됐다”며 “4분기부턴 오히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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